용산성당 게시판

제219차 꾸르실료를 다녀와서(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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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희 [usesiria] 쪽지 캡슐

2001-06-20 ㅣ No.2526

6월7일부터 6월10일까지 3박4일간 꾸르실료 교육을 마치고 용산성당으로 돌아올 때 저의 가슴은 뭉클한 감동 그 자체였고 교우를 만나기만 해도 눈물이 먼저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저의 신앙생활을 생각해보면 부끄럽기만 합니다. 성서 백주간 부대표 라고는 하나 별로 하는 일 없이 버거워하며 절절 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참 크리스찬으로 다시 태어나 그리스도님만을 위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저는 주님의 것이오니 당신을 위해 봉헌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저는 또 가슴이 벅차 오르며 눈물이 자꾸자꾸 나옵니다. 끝없이 쏟아지는 당신의 은총에 저는 그만 울보가 되었답니다. 이번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희생과 사랑을 보내주신 용산성당의 신부님, 수녀님, 형제 자매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은총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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