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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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anna0070] 쪽지 캡슐

2000-12-22 ㅣ No.5595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밤

 

주에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때

 

아기 잘도 잔다 아~ 아기 잘도 잔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에 들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주님오신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거나 길을 걷거나..지하철을 타거나..

 

아무튼 그럴때마다 괜히 주위를 두리번 거리곤합니다.

 

’혹시 어딘가에 천사가 있지않을까?’하는 한편으론 우스운

 

생각때문에 말이져.호호^^;

 

그러면서 길을 묻는 사람이나 그냥 눈 마주친 사람들에게

 

씩~웃기도하구(이상한 사람으루 오해를 받을수도 있답니다),

 

지하철 같은곳에서 조금이라도 나이가 있으신분이 있음

 

바루바루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럼 기분이 좋아지면서, 정말 천사가 어디엔가 있을것 같아여^^

 

그래서 전, 올해 마무리를 그렇게 천사를 찾으며 보낼꺼랍니다.

 

나랑 마주치는 모든사람들이 천사인양, 그들에게 웃음과 사랑을

 

주도록..말이져..

 

저랑 같이 천사를 찾으실분 안계신가여?

 

얼마나 기분좋은일인지 몰라여.쿄쿄~

 

암사동성당 여러분모두..

 

행복하구..사랑가득한 성탄절 맞으시길..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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