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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3대 축제-작은교리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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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년 교리 시간에 할 예비 자료입니다. 구약의 3대 축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과월절- 유월절, 무교절(누룩 없는 빵을 먹는 전례에서 유래된 명칭)이라고도 불려진다. 니산달 즉 부활절과 비슷한 시기에 열린 축제. 출애굽을 기념함.
오순절-히브리인들의 정월(5-6월)에 해당하는 시기에 열린 축제. 감사축제이며 신약의 성령강림주일과 일치한다.
초막절-오순절로 시작되는 첫 소출의 마지막 부분이 초막절이다. 원래 순래축일이다. 히브리말로는 ' 나뭇가지로 만든 안식처'라는 의미가 있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최후 만찬 시기와 관련해서 논란을 제공하는 축제인데 우리 가톨릭에서는 과월절이라고 보아서 누룩 없는 빵을 성찬례에서 사용하고 정교회는 예수님이 마치 순례기간 중 예루살렘에서 방문한 것처럼 보이므로 누룩 있는 빵을 사용한다. 그러나 복음서들이 일정한 고도의 축약을 통해서 예수의 일생을 조명했음을 감안한다면 과월절에 예수의 최후 만찬이 거행되었음이 분명하다. 즉 예수의 공생활과 수난, 죽음 부활을 예루살렘에서 완성되는 구도에서 보았던 것이다. 실제로도 과월절에도 예루살렘 방문이 없었다는 문헌이나 증거가 없으며 오히려 빈번했을 가능성이 더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