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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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젤루 재밌는 놀이가 바루 시체놀이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집에서 할 일이 없을 때....죽은 듯이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별 잡생각이 다 들게 하지요...

요즘 이게 너무 재밌어서...집에서 해보곤 합니다...

하다가 보면....자연히 잠이.....zzz

오늘은 오랫만에 학군단에 갔지요..........

단장님이 바뀐다는데....이.취임식을 한다나 어쩐다나....

그런데.....갔더니만...이런.......학군교의 학교장이 직접 온데요...

학교장은 별이 두개거든요.....투스타

그바람에....저희는 두시간이나...예행연습을 했습니다.....

실제 걸리는 시간은 30분이었는데요......

30분 동안도 거의 시체놀이 비슷한 시간이었지요....

가만히 서서....앞에서 하는 얘기를 듣는데...진짜 서있는...시체....캬캬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니까....갑자기 움직일 일이 왜 이리 많아 지는지...

갑자기 머리는 왜 가렵구.....콧물은 왜 나오구.......

그래도 집에서 연습한 시체 놀이 덕택에 가만히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젠 자야겠습니다....

낼 부턴 새로운 걸 시작하거든요......(운전면허요...)

열심히 배워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