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신부님, 안녕하세요.

아주 오랫만에 찾아뵙는 실림동아니 신림동의 수농임니다.

하하!!

근래에 신부님께서 강론시간에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세찬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무거운 돌을 지고 건너야 하는 개울이 있다는 내용의...

하느님의 짐이 오히려 저희를 떠내려 가지 않게 해 주심에 감사하며

전 지금 한가지 짐을 더 떠맡았어요.

신부님도 지금의 짐에 감사하구 계시죠?

그럼 새해에는 더욱 고생 많이 하세요??? 죄송^^

대희년엔 더욱 즐거운 일 많으시기를 빕니다.

안녕히 계세요.

 요한바오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