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진하에게 예로니모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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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석 [yeromi] 쪽지 캡슐

1999-02-04 ㅣ No.516

진하야 안녕 이제 개학하고 다시 아침부터 학교에 나가야 되는 널 생각하니 기쁘구나. 히히.. 진하랑은 얼굴정도만 알지 선생님이랑 얘기나눌 기회도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된다. 앞으로 친해질수 있겠지> 공부 열심히하고 무엇보다 몸이 건강해야될것 같다. 물론 진하는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 성당생활도 열심히하고 진하 나름대로 멋진 성당생활을 만들어 갈수 있으면해 이제 주일학교의 최고 학년으로서의 진하의 믿음직한 모습을 볼수 있게 되기를 기도할께 그리고 심심하거나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라도 선생님과 얘기할수 있으니까 굿뉴스나 아니며 성당에 나와서 얘기하렴 아주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줄께. 그래 그럼 다음에 또 편지할께. 안녕. 예수님이 언제나 진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않고 살아가기로 선생님과 약속할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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