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호호아줌마 ~ ~ ~ 아니 엄지공주니임~ ~ ~ ~ ~ ~ ~

우리는 헤어짐과 만남에 익숙해야만 하나요?

정들만하면 헤어져 마음 한편에 아련히 남아있고.....

또 새로운 분을 만나고 정을 쌓아가고......

이것이 인간사 인줄은 알고있지만......

가까운 곳에 있을 때에만 느끼는 행복인 줄은 알지만.....

떠나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년이 되시어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날이 확정되고보니 섭섭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엄지공주니임~ ~ ~

헤어질 때 뽀뽀는 못해드리지만 한번 포옹(?)은 할 수 있을런지요?

식사 많이 하시고 항상 어느곳에서나 지금같이 밝은 미소 띄시는

수도자로 계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엄지공주니임~ ~ ~ ~ ~ ~ ~ ~ ~ ~ ~ ~ ~ ~

많이 생각날 겁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송 승 기 스테파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