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시끌시끌 개학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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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당 안이 아이들로 꽉 찼어요.
시끌시끌... 웅성웅성...
신부님께서는 미사를 어떻게 집전하실지 난감하셨겠지만...
전 내심, 아이들이 많이 와 주어서 고맙고 참 좋았답니다.
교감이 되고서 처음 맞는 날이라서 어벙벙하고 실수도 했지만,
차차 좋은 방향으로 고쳐가기로 하구요...
아이들도 활기 있고, 선생님들도 열심이어서... 앞으로 좋은 주일학교가 될 것 같아요.
주일학교 운영에 큰 공헌을 하고 계신 자모회 어머님들께도 늘 감사하구요...
아낌없는 조언도 부탁드려요.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잡을지... 좀 걱정되네요.
얘들아...
지킬 것은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야된단다.
아이들이 즐거울 수 있는 주일학교가 되기를...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주일학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어린이 사순절 새벽미사...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