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9월26일 성녀 유스티나와 성 치쁘리아노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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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2-09-24 ㅣ No.660

 

축일9월 26일

성녀유스띠나 St.Justina. 3세기경.순교자

 

==>성치쁘리아노 St.Cyprian 3세기경 순교자,주교.안티오키아.

 

역사적인 확실한 근거는 희박하나, 치쁘리아노는 안티오키아 사람으로서,

마술과 악마 종교의 신봉자였다.

그는 이런 일 때문에 그리스, 에집트, 마케도니아, 심지어는 인도까지

두루 여행하면서 그의 능력을 과시하고 추종자들을 모았다.

 

그런데 외교인 청년인 아글레데스란 사람이 안티오키아의 신자이던 미모의

유스티나와 사랑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치쁘리아노에게 그녀의 사랑을 완전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자, 치쁘리아노는 자신의 온갖 기술과 능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그는 마술과 악마 종교의 온갖 예식을 거행하였으나, 유스띠나의 신앙심

때문에 모든 것이 허사로 끝났다.

그는 자기 창고에 있는 모든 무기를 다 동원하여 유스띠나에게 덤비는

악마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자신이 무력해지면서 억누를 수 없는 어떤 무서운 힘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 자신이 오히려 위험한 경지에 빠진 것이다.

그는 이때부터 악마의 도움을 구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악마가

그를 덮치고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지난날의 과오를 깊이 뉘우친 치쁘리아노는 십자가를 만들어 악마의 권하에서

빠져나오는 행운을 맛보게 되자, 그는 즉시 에우세비오라는 사제에게

달려가서 교리를 배우고 그리스도교회로 개종하였다.

그는 온갖 마술 서적을 불태웠고, 자기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희사하였으며, 마침내 아글레데스와 같이 세례를 받았다.

 

그 후 그는 사제가 되었다가, 안티오키아의 주교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디오클레씨아의 박해 때에 체포되어 페니치아의 총독에 의해

티르에서, 유스띠나와 더불어 고문을 받았다.   

 

그들의 신앙과 영향력이 매우 컸으므로, 그들은 황제에게 끌려갔다가,

니꼬메디아에서 모두 참수되었다

 

(*9월16일 축일인 성치프리아노Cyprianus 주교. 순교자(200 ? -258)는 카르타고의 치프리아노성인입니다.게시판643번 참조*)  

 

♬ LA PAIX OUI LA PAIX(Francais)성요한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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