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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2월 8일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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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2001-02-08 ㅣ No.1734

[말씀] 2월 8일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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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 창세기 2,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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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8   주 하느님께서는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의 일을 거들 짝을

        만들어 주리라." 하시고,

 

   19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하나하나 진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려다 주시

        고는 그가 무슨 이름을 붙이는지 보고 계셨다. 아담이 동물 하나하나에게 붙여

        준 것이 그대로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다.

 

   20   이렇게 아담은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그 가운데

        는 그의 일을 거들 짝이 보이지 않았다.

 

   21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다음, 아담의 갈빗대를 하나

        뽑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시고는

 

   22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신 다음, 아담에게 데려오시자,

 

   23   아담은 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지아비에게서 나왔으니 지어미라고 부르리라."

 

   24   이리하여 남자는 어버이를 떠나 아내와 어울려 한 몸이 되게 되었다.

 

   25   아담 내외는 알몸이면서도 서로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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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마르코 7,2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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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에

 

7, 24   예수께서 띠로 지방으로 가셨다. 거기서 어떤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계시려 했으나 결국 알려지고 말았다.

 

   25   그래서 악령이 들린 어린 딸을 둔 어떤 여자라 곧 소문을 듣고 예수를 찾아와

        그 앞에 엎드렸다.

 

   26   그 여자는 시로페니키아 출생으로 이방인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

        내 달라고 간청하였다.

 

   27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이 먹는 빵을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을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래도 그 여자는 "선생님, 그렇긴 합니다만 상 밑에 있는 강아지도 아이들이

        먹다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얻어먹지 않습니까?" 하고 사정하였다.

 

   29   그제야 예수께서는 "옳은 말이다. 어서 돌아가 보아라. 마귀는 이미 네 딸

        에게서 떠나갔다." 하고 말씀하셨다.

 

   30   그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보니 아이는 자리에 누워있었고 과연 마귀는 떠나가고

        없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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