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새벽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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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순 [command] 쪽지 캡슐

2000-03-22 ㅣ No.4613

누군가가 제가 쓴 예전의 새벽 미사의 글을 보고 오늘 부터 새벽 미사를

나갔다고 합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100일이라는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기간을

미사를 드린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더욱 부끄러운 것은 제 글을 보고 새벽미사를

나간다는 것입니다.

250여개의 글을 쓰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짐이 되었는데...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리고 저도 내일부터 몸이 허락하는데로 새벽미사를 나갈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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