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하하... 저는 이곳 혜화동에서 인환이형의 교육을 잘 받고 있습니다...

인환이 형이 무지 많이 챙겨주고 있지요...(형! 찔리지?)

수사님은 잘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살은 좀 빠지셨는지... 후후...

물론 안 빠졌겠지만...

희정누나의 글을 읽으니 반갑군요... 그 말로만 얻어먹은 술은 언제나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참... 저희 신학과 1학년이 첫외출을 나갑니다... 이번 일요일이 될것 같은데 원감신부님과

등산을 핑계로한 외출입니다. 아마 한 1시간만에 등산을 마치고 해산이랍니다...

아쉬운 것은 대학을 졸업하거나 군대를 다녀오고 신학교에 들어온 사람들은 신부님과

함께 술자리에 가야 한답니다... 접대부로써... 흑흑...

그래도 바깥세상에 나간다는 설레임에 모두 좋아하고 있지요... 사람이 점점 단순해지는

느낌이... 하하...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세요... 도신부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요...

그럼... 이만...

ps. 이서구... 3월달에 온다는 소리는 들었다... 새학기라 바쁠텐데 오려고 애쓰지 마라...

주일학교 잘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