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아침부터 비가 쭈욱 왔습니다. 엊저녁에 비가 잠깐 그치기에 이제는 그친줄 았았는데

밤에 다시 시작되더군요

문득 우리 농활간팀이 가장 먼저 떠오름니다.

비가 와서 고생하면 어떡하나? 감기든 형제 자매가 있질 않을까?

많이 걱정하고 기도 했습니다

아침에도 그러나 오후에는 비가 그치기 시작했는데 충청도는 어떨지?

같은 중부지방이라 그쳤을 거라 생각하고 안심을 했습니다만 지금도 걱정은 됩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지켜주실거라는걸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탈없이 모두 건강하게 돌려보내실거라는것도.

이제 이틀 남았는데 모두 건강하게 얼굴도 좀 탄 모습도 보이구 피곤한 모습도 보이구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같이 함께하고 싶었지만 할수 없어서 너무 서운했습니다.

다음 행사는 꼭 같이 하겠습니다.

수유동 청년 농활팀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