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청년 하계camp'솔뫼에서 해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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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하계캠프가 올해에는 도보 성지 순례로 열립니다.
일정은 8월8일 주일 저녁(?)10시에 떠나 11일 낮 오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첫날 8일 밤 충청도 합덕성당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머문 뒤, 다음 날 9일, 김 대건 신부님의 생가인 솔뫼에서 시작하여 도보 성지 순례가 시작 됩니다. 솔뫼를 시작으로 100여년의 교회역사를 갖고 있는 합덕성당을 지나 신리 공소를 거쳐 덕산성당에 도착합니다. 그 다음날 10일,덕산 성당에서 읍성을 지나 성지 순례의 마지막 도착지점인 해미성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록,하루 걷는 거리가 만만치 않는 거리이고 힘들겠지만, 2000년 대희년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가 옛 선조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 됩니다.
청년 여러분 무덥고 지친 여름에 시원한 바다,산도 좋지만 올 여름 시간을 내어 도보성지순례에 참가하여 우리보다 먼저 가신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 보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도보 성지 순례 접수는 8월1일과 출발 당일인 8일 성당 앞마당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참가비는 2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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