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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녀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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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균 [greathope] 쪽지 캡슐

2012-09-16 ㅣ No.1743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루카1장38절

나의 장래희망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수녀이다.
처음 가톨릭에 입문한때는 초등학교 3학년 친구를 따라 성당에 갔는데 부모님이 비신자라 세례를 받지 못하는데도 열심히 성당에 다니다 그냥 세례를 받을수 있었음에도 이사를 오는 바람에 세례를 받지 못하고 서울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마리아' 가 내 세례명이 되었다.

아 ! 하느님께 바쳐진 애덕의 수녀들이여 저희를 받아주소서
너무나 비천하여 당신을 사랑한다 말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를 받아주시어 그리스도 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소서,
평생을 당신하느님 만을 위해 살겠습니다.
이세상에 가난 하고 힘없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습니다.
테레사 수녀님 처럼 훌륭한 수녀가 김수환 추기경님을 본받아 가장 낮은 자리에 서서 그들에게 등불이 되겠습니다.

그랬다 나에게는 하느님이 모두였고 전부였다.
이처럼 내가 가려는 길보다 더 어려운 봉쇄수녀원에서는 하느님만을 위해 사는 것이 다른 삷을 택하는 것보다 더 힘들지만 더 행복한 일이 되리라 더 가치있는 의미있는 삶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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