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파비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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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johee [yoonjoy] 쪽지 캡슐

1999-02-19 ㅣ No.179

설 연휴는 어떻게 보내셨는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다름이 아니라,,

정말 뜻밖의 인물을 언니랑 저랑 같이 알고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해서 이렇게 펜을(?)듭니다.

류정엽(이레네오) 선생님 말예요...

제가 고등학교때인가 중학교때 성당 선생님으로 만났거든요..

성당게시판에서 글을 발견하구 정말 놀랬어요.

멜 주소가 있길래 편질보냈더니 너무 반가워하면서 답장이 왔드라구요...

뉴욕에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어쩐지 갑자기 안보이드라니....

5월경에 공부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라지요?

 

아무튼,이런 우연을 기념할겸도 해서 빠른 시일안에 언니의 충고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빠쁘시겠지만 잠깐 틈을 내주시면 새로 설계할 성당 홈페이지에 대해 의논도 하고,,,

아무래도 다음주 까지는 바쁘실것 같으니까 3월2일 정기모임에서는 꼬옥 뵙길 기대할께요.

21일 모임 결과도 게시할거니까 보시고 의견주세요

요즘 겨울 끝물 감기가 유행이라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편지가 이 얘기, 저 얘기로 어수선 하군요. 다시읽어보니...

그래도 다 이해하시죠?

그럼 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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