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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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용 [khy0905] 쪽지 캡슐

2000-08-30 ㅣ No.2319

아~~~~~~~~~~~~~~~~~~~~~~~`

글을 열심히 올리려 발버둥 거리는데 어제 성진 성님께서 "너의글은 도저히 한 번에 이해가 않되야" 라고 저의 가녀린 맴에 비수를 푸악 쑤셔 넣으셨읍니다.

그렇다고 천하의 ??? 해랭이 글을 올리는걸 포기 하것습니까

그래도 소심한맴에 그냥지나치려다  집에가기전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색깔좋고 크기좋고)그냥 옛날에 보던 글인디,,,,,

 

두꺼비의 기도

 

주님,

추하고 고독하고

누가 보던지

몸을 움츠러뜨리는 이 모습

 

하지만 주님,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이 부르는

제 노래를 들어 주세요

 

어둠 속으로

몸을 숨기 면서

자신의 추함을

서글픈 가락에 담아

주님,당신께 바쳐요

 

자비로이

제 노래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러다가 언젠가는 이 보기 흉한 모습도

사랑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게 말예요              ~아멘~

 

오디션 정말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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