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와 이리 조용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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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복 [hbcha] 쪽지 캡슐

2000-07-02 ㅣ No.1381

너무 조용해서 글 하나 퍼다 놓습니다.

 

허준은 끝나지 않았다 ! ^^

 

 

허준이 죽고나서 예진이는 허준의 묘를 찾아옵니다.

 

묘를 쓰다듬고는 같이온 몸종(가끔 몸종을 발음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

 

니다. '몸의 종' -.-;;...몸종은 양반집 여자 곁에서 잔심부름하는 여자종입니다.)과 함께

 

길을 떠납니다.

 

내의녀님, 아까 그 묘는 어떤 분의 묘입니까?

 

평생 내가 존경하던 분이시다....

 

그분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땅속의 물같은 분이시다....

 

그 때!

 

 

 

허준의 묘가 뒤집히더니 허준이 묘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냅다 예진에게 뛰어갑니다.

 

놀라는 예진에게 달려온 허준은 의미심장하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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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물로 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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