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와 이리 조용하노 ? |
---|
너무 조용해서 글 하나 퍼다 놓습니다.
허준은 끝나지 않았다 ! ^^
허준이 죽고나서 예진이는 허준의 묘를 찾아옵니다.
묘를 쓰다듬고는 같이온 몸종(가끔 몸종을 발음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
니다. '몸의 종' -.-;;...몸종은 양반집 여자 곁에서 잔심부름하는 여자종입니다.)과 함께
길을 떠납니다.
내의녀님, 아까 그 묘는 어떤 분의 묘입니까?
평생 내가 존경하던 분이시다....
그분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땅속의 물같은 분이시다....
그 때!
허준의 묘가 뒤집히더니 허준이 묘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냅다 예진에게 뛰어갑니다.
놀라는 예진에게 달려온 허준은 의미심장하게 말합니다. . . . . . . . . . . . . . . . . . . 날 물로 보지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