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대희년이란 무엇인가?

대희년은 그리스도 강생 2000년을 경축하는 ’은총의 해’이다. 희년은 강생의신비를 지금 여기에 되살리는 해이다. 하느님 아버지게서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어 당신 외아들을 이 세상에 구세주로 보내 주셨다. "하느님게서 우리를 사랑하신다." 이것이 바로 강생 신비의 핵심이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야 한다.

 구세주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대희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사랑이신 하느님’을 온 세상에 전하여야 한다.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이다."(2고린 6,2)

 이스라엘 백성은 50년마다 ’희년’이라는 해방의축제를 지냈다. 교회는 중세 때부터 ’성년’을 지내왔다.

 2000년 대희년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칙서 ’강생의 신비’에서 선포되었고, 1999년 성탄 전야에 교황님께서 성 베드로 성전의 성문을 여심으로써 시작된다.

 희년 또는 성년은

 - 내적 쇄신으로 새 삶을 이루는 해,

 - 그리스도를 만나는 해,

 - 하느님의 사랑, 하느님과 아웃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넘치는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