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RE:456]놀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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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거짓말 아니라...
상철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이곳에 사람 냄새가 난다는 표현... 하하....
내가 어제 그 생각을 했는데... 끔찍하군... 야한 생각하면 안 되겠다...--;
게다가 상철이 자신의 생각을 쭉~ 이렇게 길게 쓴 것도 신기하다....
내가 아는 그는...그런 모습 자주 안 보였으니까...
그런데 한가지... 여러분을 자꾸 열분이라고 쓰니까
여길 찾는 사람들이 열명인가? 하는 착각을 읽을 때마다 하게 된다는 것...
꽤 여러번 그 표현을 봤음에도 불구,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건
내가 늙었다는 증거인가...? 아님... 예쁘다는 증거...? 왜 이러지...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