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아니, 이제야 안토니오의 글을 보게 되는군!

안토니오 멋지다. 역시 그대는 초등부 교사야!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는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

일단, 수능 시험을 끝낸 우리 막내 안나 벨라뎃다를 비롯하여, 많은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군...

그리고, 일년 동안 수험생보다 더 고생하신 어머니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또, 주님께 감사를...

초등부 교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말.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천국에서 별처럼 빛나게 하소서"

나이에 상관없이 늘 열정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바로 초등부 교사가 아닌지... 하긴 어쩔 때는 언제 철 드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초등부 교사는 늙지 않는다!

아무튼 정말 행복한 시간이지... 아름답고...

이번 주에는 또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 멋진 일을 계획했다지?

이번에도 정말 하느님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잔치가 되기를 기도할께...

멋진 그대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