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래서 읽는데만 거의 1시간 이상이 걸린것 같습니다.

다들 잘 지내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아! 저는 이제 짧은 1주일간의 백조생활을 청산하구

내일부터 직장에 나갑니다.

제가 나가는 곳은 이제 막 크기 시작한 밴처회사예요

직장이 동시에 3가지나 나와서

어디로 가야할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LG연구소하구, 여의도하구, 양재동하구

조건은 셋다 비슷했거든요

그래도  신생으로 만들어 진곳이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거 같아서

양재동에 있는 회사로 선택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아마도 직책이 주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벌써라구요. 확정은 아니예요. 아마 수습기간이 있겠지요  --;)

제가 놀구 먹는거는 못보겠던 모양이예요.  모든 사람들이 (깔깔 농담입니다.^^)

제가 오래버티어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세요.

그리구 초등부 선생님들 AND 아이들

모두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제가 교사라는 직책만을 달고 있었던 것도 어언 3개월이 넘는거 같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들도 많은데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하구 ....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거 아시죠  저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많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또 신부님, 수녀님

죄송합니다.

항상 걱정만 끼쳐드려서.

모두 넘 사랑해요

나중에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