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정말 오랫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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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고등부 주일학교의 학생이 되고 싶은(?)
주일학교 교사 최카타리나입니다....하하^^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벌써 천개째가 되어가네요.....
그만큼 관심이 많아 진 것이겠지요.....
그런데 정말 개인적인 것들이 넘 많네요....
조금은 자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
벌써 개학이에요.....
방학을 시작한지 별로 된 것 같지도 않은데....
고등학교때와 똑같이
계획만 잔뜩 세워놓고
실천은 하나도 못했어요.....-_-;;;;
울 학생들은 안 그러셨죠?
새로 시작하는 마음......
음....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은총을 충분히 받은 기분....^^
그런데 조금만 지나면
조금만 힘들면
투정부리고, 남의 탓하고
예수님께 무언가 청하는 기도만 하게되고.....
(나만 그런가?!@# ^^;;;)
여러분은 어때요?
하지만 그런 일이 생기면
처음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마음의 평화를 찾아봐요.....
그리고 무언가를 청하는 기도보다
가만히 들어봐요
예수님이 나한테 무슨 말을 하고 계신가.....
힘을 내라고 하시는가.....
그 길은 안돼...라고 유혹에서 구해주시려고 고함을 치신다거나...
나에게 힘든 짐을 맡기렴...하구 도와주시는.......
이런 진리를 저도 이제야 깨달았답니다....헤헤^^
아침 일찍일어나서
캠프에 가서나
피서를 가서나
아니면 집 근처의 잡초를
본 적이 있나요?
맑은 이슬이 매달려 있는.....
참 예뻐요.....
누가 관심을 가지고 가꾸고 있는 화초처럼....
예수님은 풀 하나에도
당신의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하물며 하느님의 모상으로 만든 우리를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이에요.....
이제 곧 또 반복되는 일들.....
이 때 처음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을 한 번 느껴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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