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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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maryfrances] 쪽지 캡슐

2003-01-24 ㅣ No.2616

어떤 모습으로든

우울하다.

 

    - 우울 -

 

하늘을 보면 내 눈속으로 눈이 들어 왔음 좋겠다...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되기 싫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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