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성당 자유게시판
사랑이 좋은 사람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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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사람이 당신이라면.... (2)
우연히 길을 걷다 눈이 마주치면, 괜히 미안한 감정이 드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 싫어한다 말해도 언젠가는 넘어갈 높은 나무라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날이다.. 저런 날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날을 만들어 선물을 주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글을 받고 나에게 돌아와 줬음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기다렸다가 가끔은 놀란 얼굴을 짓게 하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밤을 새며 하루밤에 백 여개의 글을 써내 놀래주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얘기같이 배신한 걸 후회하는 한 남자에게 다시돌아와 줬음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시 시간을 돌려서 그 때로 갈 수 있다면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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