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신학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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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8 ㅣ No.5161

본주지 오늘 신학교에서 새신부님들 한 사십여명에게

심리학강의를 하엿슴다

실력이 좋아서?

천만의 말씀

그동안 여러차례 술을 사준 박지훈신부가

추천을 한것임

아마도 공짜술을 마신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던 것 같음

 

우찌되엇건

오랜만에 신학교를 가서 새신부들을 보면서

아 내가 이제 오십이 다되엇구나 하는 새삼스런...

새신부때

본당신부님들이 오셔서 강의를 하시는 것을 들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기건 그렇고

요즘 새신부들은 왜 그리 잘생긴겨

하나같이 장동건 배용준을 닮았어라

잘생긴놈은 다 신학교를 가는 건지

 

우리때는 조폭같이 생긴놈들만 드글거렷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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