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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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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8-11-13 ㅣ No.2564

 
 
 
계약에 불충실한 자들에 대한 징벌
11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이 계약의 말씀을 들어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전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계약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이 계약의 말씀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곧 쇠를 녹이는 도가니에서 끄집어내던 날, 그들에게 이렇게 내린 명령이었다. '내 말을 듣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을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
이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다고 한 맹세를 지키려는 것이었다. 그 결과는 오늘날 너희가 보는 대로다."이 말씀에 나는 "주님,참으로 그렇습니다. " 하고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이 계약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실천하여라.
이는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 나오던 날, 내 말을 들으라고 그들에게 경고했고, 그 경고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저마다 제 악한 생각대로 고집스럽게 굴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령했는데도 지키지 않은 이 계약의 모든 말씀댈 그들에게 집행하였다.'"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의 반역이 드러났다.
그들 또한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였던 조상들의 악습으로 되돌아가 다른 신들을 쫓아다니며 섬겼다.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은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렸다. "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에게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에게 울부짖어도 그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은    자신들이 향을 피우는 신들에게 가서 울부짖겠지만 , 그 신들이 재앙의 때에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없을 것이다.
유다야, 너희 신들이 너희 성읍만큼인 많고  너희가 우상을 위해 세운 제단, 곧 바알에게 향을 피우려고 세운 제단이 예루살렘 골목만큼이나 많구나!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마라. 그들을 위하여 탄원도 기도도 올리지 마라. 그들이 재앙의 때에 나에게 부르짖어도 나는 듣지 않으리라. "
 
주님께서 당신의 올리브 나무를 치시다
내 애인은 그토록 못된 짓을 저지르고서도
무엇하러 내 집에 들어와 있는가?
맹세와 고기를 제물로 바친다고
너의 재앙을 돌릴 수 있겠느냐?
그러면서도 너는 좋아라 날뛰느냐?
 
주님께서 너의 이름을 "푸른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
열매가 풍성한 아름다운 나무" 라고 하셨지.
그러나 거센 폭풍 소리와 더불어
그분께서 그 나무에 불을 붙이시리니
그 가지들이 타 없어지리라.
 
너를 심어 주신 만군의 주님께서 나에게 재앙을 선포하신다. 바알에게 향을 피워 나를 진노케 한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의 사악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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