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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신 [yunband] 쪽지 캡슐

2000-06-19 ㅣ No.495

나오는이 한숨이요 느는이 짜증이라....

아아... 하루를 사는것이 이리도 힘겹다니..

살아서 슬퍼라아~~ T-T

 

너무 힘든 칭구. 그런데두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칭구.

알면서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내가 무언가 해주길 바라지 않는 것도 너무 잘 알면서도

볼때마다 그 무언가를 해주지 못해 속상하고 안타까운

덩달아 몹쉬너무 슬프고 우울해지는

내가 이러는게 별 도움이 안될텐데....

 

"너다워..!" 라는 말.. 들으면 갠히 기분나빴는데

"나다운게 먼데!!" 하면서..

근데 생각해보면 그 너답다라는 말

...에 나도 모르게 맞춰서 살게 되는것 같아요

그동안 사람들이 나답다고 말했던 것들..

그래서 다소 불쾌했던 것들

이젠 나조차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내가 되어버린..   

 

짜증.. 아하하 울트라짜증녀 파랄랄라~~~~ *--*

 

즐건날 뒈십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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