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기분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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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nextqueen] 쪽지 캡슐

2000-02-27 ㅣ No.358

였습니다. 아침에 비록 늦게 일어났지만... 할 일은 태산같이 쌓여있더군요.

 

그 전날 까지만해도 답답했던 기분이 점점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요즘은 스트레스를

 

영화감상을 통해서 풀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그 속에 들어가 있는

 

착각을 느끼게 됩니다. 그를 통해 대리만족... 뭐 그런 걸 느끼죠... 요즘 봤던 영화

 

가 뭐냐고요?! 타잔,레인맨(옛날 탐크루즈,더스틴 호프만이 나왔던 영화), 첨밀밀 등

 

 하루가 이렇게 짧은 줄은 몰랐습니다. 학원만 갔다오면 하루는 거의 끝나있죠.

 

요즘은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그냥 공부하는 자체가 행복인것 같습니다.

 

왜 진작 이것을 몰랐었는지...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알았더라면...

 

어떻게 보면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가장 빠른 거라고 하죠?! 앞으로가 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길을 다닐때나, 지하철에서도 잠시라도 무엇인가를 중얼거리고 있죠.

 

또 무엇인가 배울 것이 없나 두리번 거리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행복이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지... 아직은 미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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