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기분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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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습니다. 아침에 비록 늦게 일어났지만... 할 일은 태산같이 쌓여있더군요.
그 전날 까지만해도 답답했던 기분이 점점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요즘은 스트레스를
영화감상을 통해서 풀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그 속에 들어가 있는
착각을 느끼게 됩니다. 그를 통해 대리만족... 뭐 그런 걸 느끼죠... 요즘 봤던 영화
가 뭐냐고요?! 타잔,레인맨(옛날 탐크루즈,더스틴 호프만이 나왔던 영화), 첨밀밀 등
하루가 이렇게 짧은 줄은 몰랐습니다. 학원만 갔다오면 하루는 거의 끝나있죠.
요즘은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그냥 공부하는 자체가 행복인것 같습니다.
왜 진작 이것을 몰랐었는지...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알았더라면...
어떻게 보면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가장 빠른 거라고 하죠?! 앞으로가 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길을 다닐때나, 지하철에서도 잠시라도 무엇인가를 중얼거리고 있죠.
또 무엇인가 배울 것이 없나 두리번 거리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행복이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지... 아직은 미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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