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욕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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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너무나도 슬프다. 그래서 소리내어 펑펑 울고싶다. 내 자신이 초라하고 비참하기까지.... 가지 말 것을.... 내가 내것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일까? 무리를 해서 가야만 했고 또 속상해서 왜 나와야만 했을까?? 너무 화가나 집에까지 걸어오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욕심을 버려야 겠다. 난 내것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다. 같이 있어 재미있는 시간 이었지만 적당히 하고 일어날줄도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왜 오늘 그곳을 가야했는지...... 지금.......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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