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폭넓은 시야를 지닐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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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쪽지 캡슐

2000-06-26 ㅣ No.1680

 

              어제 저희 순교자의 모후 쁘레시디움에 막내인

               

              이재열(요셉)이 커가는 성장 과장의 가장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대한의 진정한 건아가 되기위하여 군대에 가기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덤덤한 모습의 재열이는 무척 믿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_^

               

               

              제가 재열이는 본 건... 초등학생. 복사로 활동할 때 부터였습니다.

               

              그러다 소년 레지오에 입단하면서 알게 되었죠.

               

              성인인 제가 다 미안할 정도로 무척 열심히 활동을 했죠. ^^

               

              저희팀 전원이 무척 그랬더랬습니다.

               

              그런 재열이를 정말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심정.. 이랄까!

               

              정이 그동안 무척이나 많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종필(스테파노)이, 용섭(요한)이, 상호(도마)도 소년 레지오 출신이지만...

               

              소년 레지오를 제대한 후 교사회에서 활동을 한지라...

               

              소년 레지오에서 같이 활동하고, 또 청년 레지오에서 같이 활동한

               

              재열이 보다는 덜 그랬던거 같습니다. ^^;

               

               

              1차에서 2차. 2차에서 3차.... 한참 있는데 바오로친구들이 오더군요.

               

              아마도 체육대회 뒷풀이 였으리라...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고, 아직 모르는 얼굴들도 많았고.

               

              그러다 형진이가 동석하여 (승완이 오빠도) 이러말 저런말을 하다...

               

              개신교 친구가 천주교는 미신을 섬긴다고...

               

              그래서 열(?)받아 하는 형진이를 보면서 몇 글자 적어 봅니다.

               

               

               

               

                어떤 물건을 또는 어떤 글을 바로 눈 앞에 두고 보면...

               

                그것이 뭔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눈과 사물을 거리를 두고 보면... "아! ~ " 할 것입니다.

               

                일부분이 아닌 전체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럴것입니다.

               

                종교나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겉만 보고 판단하다가 막상 접할 기회가 주어져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 사람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은 아니구나...

               

                이런 모습이 있었네.... 하고 생각했던 적도 여러번 있을 것입니다.

               

               

               

                개신교에서는 천주교 신자들을 보면 미신을 섬긴다는 말을 하죠.

                (바로 성모 마리아를 두고 하는 말이지요.)

               

                바로 위에서 말한 전체적인 것을 보지 못한 체.. 극히 일부분만 보고선 말하는 것이겠죠.

               

                무지에서 오는... (이히히 죄송~)

               

               

                성모마리아는 주님과 우리들의 중개자 역할을 하시지요.

               

                주님께서 신성에서 인성으로 오시는 과정에서 거치신 통로(?)랄까.... ^^;

               

               

                우리 주 하느님   ->   성모마리아   ->   예 수 님

               (성령을 보내시어)     (예수님잉태)   (이세상에 태어나심)

               

                다들 아시는 거죠.

               

                동정 성모마리아께서 성령으로 잉태하여

               

                낳으신 분이 바로 이세상에 오신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신 분이 바로 성모 마리아이십니다.

               

                어찌 존경과 찬미를 드리지 않을 수 있겠어요.

               

                더더군다나 예수님의 모친 되시는 분이신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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