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성서모임 대표봉사자 조지연(율리안나)입니다.

2000년 1학기를 무사히 잘마치고 새롭게 2학기 그룹원 모집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1학기를 마친 청년들은 3박4일의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창세기6명,출애굽1명,마르코2명이 다녀왔습니다

성서모임은 일상생활의 갈등,고통,신앙의 흔들림 인간이 일까? 삶의본질....

이런 모든것을 자신만 끌어안고 괴로워하는 여러분을 기다리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성당을 다니고는 있지만 정말 기쁘게 다니시나요?

혹시 의무적으로,수동적인 자세라면 지금부터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지요!

2000년 2학에는 이런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성서모임봉사자보다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시는분이 계시다는걸 아시죠? 그분은 사랑이신 하느님입니다!

여러분중에 저의 이런표현들이 광신도같다고 비웃을분도 계시리라는것을 짐작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왜냐면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하느님과 친한 사람들을 엄청나게,끔직하게 비웃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저는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두렵기만 하고 슬프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단체활동을 피하고싶은 마음이 참 많아지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제가 이자리에 오기까지는 저의 노력보다도 제가 이제서야 내가 해야 할일을 깨달은 것이 기쁘게 다가오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암사동 청년 여러분 애타게 호소합니다!

우리는 젊음의 힘을 자신의 노력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수있는 오만함에 빠져 하느님을 외롭게하고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서성거립니다"애가 언제쯤이면 나에게 말을 건네 주려나!"

여러분 주위를 쭈삣쭈삣 서성이는 하느님을 와락 껴안을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우리는 먼훗날 그분께 안겨야할 존재이므로......

여러분 기쁜마음으로 성서모임을 찾아와주시고 2000년 대희년을 뜻깊게 마무리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학기 첫모임 안내에 대하여..........

일시:2000년 9월17일 주일(추석연휴 다음주!) 청년미사후 7시 30분

장소:만남의방

준비물:필기도구,교재값3000원.가벼운 발걸음!!!

P.S :추석연휴 잘보내시고 배탈나지 않도록 적당히 드시고 우리 반갑게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