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아직도 시험은 끝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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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국어 셤을 봤습니다.
참..... 어렵더군요. 그동안 나태하게 생활한 벌을 받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는데 어금니가 욱신욱신 대더라구요.
전 어제 중국어랑 씨름하느라 잠을 제대루 못자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아마도 사랑니가 나려나 봅니다.
점점 더 아파오네요.
지난번에는 실컷 고생시켜 놓고는 나오지 않더니 이젠 진짜 나오려는 걸까요?
봄이 되니까 사랑니도 세상에 나오고 싶나 봅니다.
이젠 봄인데 아직도 추워서 싫었었는데,
어제 뉴스에서 들으니 꽃샘 추위는 꽃들을 원래 수명(?)보다 한 2~3일 쯤
연장시켜 준다더라구요.
역시, 하느님이 괜히 꽃샘추위를 만드신게 아니였나 봅니다..
우... 이제 한과목만 끝나면 셤은 끝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얼른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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