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아주 미약하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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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good4you] 쪽지 캡슐

2003-09-17 ㅣ No.3976

 
오늘 여기 미약한 한 사람 !!
 
새로운 삶의 환희를 느껴 봅니다.
항상 주님의 존재가 제 삶의 전부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한켠에는 늘 부정적인 생각과 맹목적이어야
신앙에 비판적인 시각을 저버릴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성사 일곱가지를 세우신 예수님의 참사랑의
실천인 카톨릭의 7성사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  
한번도 가슴깊이 새겨보지 못했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고백성사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도..  
또 성체성사에 대한 확실한 믿음또한...
 
 
 "개신교에서의 신앙의 목표는 예수님을 닮는 것
카톨릭의  신앙의 목표는  그리스도화 되는 것 
또한 개신교의 신앙은 구원의 문에는 들어와 있지만
영원에의 구원의 보증은 없다는것 
우리는 예수님의 성체성사를 모심으로 인해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자, 
영원한 약속인 영원한 삶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어느 신부님의 피정강의 였습니다.
 
항상 깨끗한 영과육의 믿음을 가지고
성체를 영해야 함을 느껴봅니다.

카톨릭 신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집니다.

 

이제야 깨닫습니다.

내가 가진  지금의 암울한 현실..  

내가 가진 고통이 최상의 고통인양 몸부림치며

신부님께 달려가 면담을 청했던일..

어쩌면 남들이 볼때 우습고,

사치스럽기까지한 나의 생각이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들었던 어느 신부님의 피정강의를

통해   ’ 내안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조금은

성숙 되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미약하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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