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총회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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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jjungsoo] 쪽지 캡슐

1999-11-15 ㅣ No.2123

 흑... 어젠 별루 안아팠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의 다리가... 왼쪽 발목이 땡땡하게 부어 올랐더군요...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구요... 어제 아실 분은 다 아시겠지만 발목을 좀 깝치다가 다쳤어요... 그래도 술기운 덕에 요리 조리 잘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엄청난 고통이...

 병원에 가보니 인대가 이빠이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좀만 잘못했음 끊어질뻔 했다는군요... 내출혈도 심하고... 한 한달간은 기부스를 하고 절뚝거리며 성당에 나가야 할 거 같네요... 흑... 이 나이에 무슨 꼴이람... 부끄러워라...

 수녀님이랑 같이 목발 짚고 다녀야 겠군요... 하하하... 수녀님도 파이팅임다!

 아~~ 넘 아프다... 역시 명이형한테 칼 않맞은 대신 발이 맛이 갔군요...

빨리 낳을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수녀님도 저도... 그럼.

 아, 굴구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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