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자 '성서백주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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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park mi] 쪽지 캡슐

1999-03-05 ㅣ No.97

   '성서백주간' 1300명 동시 등록

  서울 노원본당,160개팀으로 나눠 3년동안 공부

  소공동체 활성화.신자 재복음화에 큰 기여 기대

 

서울대교구 노원본당(주임 안경렬신부,부주임 안승관신부,보좌 서기원신부)

이 최근 성서백주간 프로그램을 이용,신자 재복음화와 본당 소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원본당은 매주일 복음 묵상에 그치고 마는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활성화하고 반모임을 비롯한 소공동체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22일 부터 '말씀으로 살리라'는 주제아래 각 반별로 '성서백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현재 1300여명이 성서공부에 들어갔다.

10명 안팎의 소그룹으로 구성, 3년에 걸쳐 성서전체를 읽고 묵상한 것을 서로 나누는 성서백주간 과정에 1300여명이 한꺼번에 등록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노원본당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목위원과 각 구역장 및 반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160개팀의 성서공부반을 개설해 매주 팀별로 성서공부를 하고 있다.   또 노원본당은 직장인을 위한 팀도 구성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성서백주간에 등록할 사람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본당 주임 안경렬 신부는 이와관련, "전임지 본당에서 성서백주간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소공동체 활성화와 신자 재복음화 방편으로 채택하게 됐다"며 "하느님 말씀 안에서 반별로 모여 서로의 체험을 나누는 이 시간이 신자들의 일치와 화합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화신문 199년 3월 7일(일요일)4면에 안수 사진과함께...)

 

성서백주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제관 933-9982-4

                            수녀원 933-9985

                            사무실 933-9981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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