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현주에게

인쇄

박경원 [flaviano] 쪽지 캡슐

1999-05-20 ㅣ No.532

현주야! 경원이 오빠다!

너 영화는 보러가면서 왜 성가대에는 나오지않니?

성가대가 영화보다는 조금은 재미가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닐까?

왜 견진 날에는 그냥가고 말야 가면 무슨 말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겠니?

현주야! 오빠가 있을 때 잘해라! 얼마있지 않으면 못 본다.

길어야 6월 2째주까지인데, 있을 때 잘해라!!! 괜히 떠나고나서 울지 말고......,

모든 사람들은 잘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바쁘지도 않으면서 바쁜 척하느라고, 연락도 드리지 못했네요. 모두 건강하시죠? 언제나 행복한 생활 만들어 가세요.

참! 그리고 동강에 같이 갈 사람 없나요? 래프팅하러 갈건데 아무래도 많은 사람과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게 메일이나, 전화주세요.---꼭 장사하는 것 같군---

아! 그리고 여러분!!

 저희 청년 성가대가 미사곡을 바꿀겁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좋아하셨던(?) 국악미사곡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미사곡을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이존복 신부님이 쓰신 곡인데, 간단하고 짧고, 전반적으로 쉽습니다.

좋은 미사곡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오늘은 자꾸 장사하는 것 같군---

주님의 행복이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함께하시길......,

 

 



3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