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RE:532]경원오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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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주 [mun7504] 쪽지 캡슐

1999-05-20 ㅣ No.534

안녕!!
오빠~~~~~~

내일은 제가 태어난 날 이에요.그런데 왜 이렇게 우울하죠?

올해는 정말 애인과 함께보내고 싶었는데...(희망을 이루지 못했어요)

그 기분아세요......남들다 있는 애인!! 왜 나만 없지!! 속상해!! 으~~~~~~

오늘만 불평하겠습니다.....(모두들 너그러이..이투정을 받아주세요.)

주일날에는 아주 속상하고 섭섭한 일이 있어서.....혼자 "쇼"했죠.

(웬만하면 참는편인데....후회하면뭐하리...업질러진일들....좋게수습해야지)
나이 값도 못한것같아 창피하기도하고(자아비판...으~~~~슬퍼요.......)
그때의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세요..오빠~~죄송합니다.다음주에는 성가대에 꼭...

오빠~~~~
저 동강가고 싶어요....(자연을 느끼고 싶다...........)
한자리 비면 말해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
신수동 청년여러분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p.s
오빠~~~나 우나기도 봤어요....호호~~~
영화추천: 매트릭스
청년여러분 무지 재미있데요...(친구인손민정 헬레나가그러네요...꼭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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