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공고..

제목 : 자기물건 찾아가셔..

품목 : 손수건과 축일선물 , 과자 , 전례부문건과 자료들

기한 : 설날 전까지..

방법 : 그동안의 보관료 정산하고 찾아가면 됨

내용 :

첫번째, 손수건과 축일선물..이 물건들의 주인은 참 사악한 인물이다.

도대체 얼마나 사람을 못살게 굴었으면..축일개념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는 김모양이 선물까지 준비하게 만든 것일까..

이 인물의 이름을 공개해야하지만....

앞으로 며칠후에 한팀이 되어 희창이형을 꺾어야하므로..

특별히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단 축일은 1월 28일이다요.

두번째, 과자..의 주인공은 애기이다..이 애기의 엄마는 지금

병원에 계시다. 이 애기가 물건을 찾으러 올 수는 없으므로..

이 애기의 삼촌이 대신 물건을 찾으러 와야 할 것 같다.

이 애기의 삼촌 또한 사악한데...고도의 테크닉으로..김모양의

모성애를 자극시킨 것으로 보아..녀석은 꾼인것 같다..

지금 일본에 있는 홍배를 이어 ***가 되려나..

하여간 애기엄마가 빨리 회복되길 또한번 빈다.

진서야..근데..조카이름이 모냐??

세번째, 전례부 자료관리하는 인간 누구야...

빨랑 자료 받아가라..안그러면..다른 단체..또는 다른 본당에

넘길 것이다..물론 이 몸을 스카웃하는 조건으로..푸헐..

참고 : 설지나면 몽땅 나의 소유로 접수할 것임.

내가 뭐땀시로 물품보관소 역할을 해야되냔 말이쥐..

전화번호안내원 역할만 해도 충분하다고 봄.

하늘땅한의원 원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