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진우님...

인쇄

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1-05-28 ㅣ No.6864

 

 

뭘 그리 놀라나, 진우님.

허걱거리긴... 허긴 나두 쬐끔 놀랐지만.......^^

화장발이다 무슨발이다 하는거 못들어 봤나여?   

어느 신부님의 말씀 하나 해 줄까여.

어느 신부님은 의사인 친구의 권유로 받은

해골 하나를 TV 위에 언제나 올려 놓고 사신대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해골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여자의

유혹에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신대요.

어쩌다 예쁜 여자로 인해 마음이 흔들릴때면

해골을 바라보며

어떤 아름다운 여자도 결국은 저 해골에 불과할 뿐이라며

해골을 둘러 싸고 있는 살들은 썩어 없어질 장식에 지나지 않는다며

유혹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 한대요.

그건 신부님 경우이겠구......예쁘고 아름다운건 좋은거지여

거기에 눈이 멀어 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될까봐 그게 염려가 되지여.

지금 진우님이 만나는 아가씨들은 화장한 얼굴이나 안한 얼굴이나 다 이쁠거예여.

왜냐 젊음 그 자체가 아름다운거니께......^^ 겁내지 말구 이쁜 여자 만나여~



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