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저도 이 가시나무라는 노래를 듣고 정말 좋아했답니다...헤헤 이 노래가 이렇게 뜨기 전부터 항상 이 노래를 듣고 싶어했고 찾고 싶어했죠. 인터넷을 마구마구 하게 된 어느때, 어느 MP3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전 이 노래를 찾았죠.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어졌든 아니든간에.

하덕규 씨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 흠..먼저 이 글을 쓰기 전에 좀 더 자료를 찾았어야 했군여! 하지만 제가 아는 것만 그냥 하겠습니다..혹시 잘 아시는 분이 계셔서 이 글을 보시고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음...친구가 말하길...원래 하덕규 씨는 개신교 신자였답니다...이 곡은 하덕규 씨의 일종의 신앙고백이죠!!

예, 이 곡의 장르는~구분하기도 이상하지만~ CCM이라는 겁니다...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즉, 형식은 우리가 듣는 대중 가요와 별 다를바 없지만 메시지는 모두 주님을 찬양하거나 예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그런 음악이죠. 아마 개신교 친구를 두셨거나, 개신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사실 CCM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는 법은 없죠! 언제나 소수의 음악일 뿐이었죠. 그런데 그게, 조성모라는 인기 스타가, 그의 여린 목소리로 불러,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은 겁니다..이 노래가 만들어진지 얼마나 되었는데여!!

처음에는 이런 사실에...좀 기분이 나빴지요. 개신교인의 신앙 고백이라서여. 하지만 갈라진 형제들이잖아요? 그 가슴 찡한 내용은 랄이..더이상 개신교를 트집잡을 수 없게 했죠. 얼마나 듣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조성모의 가시나무만을 아시고, 원곡이 조성모 것인 줄 아시는 분들은 필히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들으셔야겠슴다...하덕규씨 것두여..

그럼 20000..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