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생일축하하느라 정신이업네요.

인쇄

남희정 [yes21] 쪽지 캡슐

2000-11-22 ㅣ No.3613

우와 21일이 기석 오빠 생일이었다구여?

오빠 몰랐져잉.. 늦었지만 생일축하해요.

 

글구 11월(중순)은 매일 매일 축하하네여,

17일 엘리사벳(나의 대녀, 서보미 엘리사벳. 후배인 김혜미 엘리사벳)

17일 저의 고교 후배인 임흥수,

     그리고 저의 오랜친구인 정동신 안토니오

19일 저의 고교 친구인 임지영

20일 슬빈엄마(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언니)

21일 기석오빠 생일

22일은..... 다음 글을 꼭 봐주시구여....

 

이중에서 평생 첨으로 챙겨주지 못했네여. 아침에 축하도 못하구,,,,언니야 미안해.진짜루 캡으로,,

그리도 저의 대녀등 챙기지 못한 분들 늦게 나마 축하와 감사드리 구여 늘 생각하구, 있답니다.

 

윗분들중 모르는 친구도 있지만, 함께 축하해 주시구여, 저 정말 정신없었겠죠?

어디를 가야하나.( 당여히 학교는 가야하구,그 담에 시간이 늦은지라...)그중엔 본당 총회도 있었구여, 8지구 청 성 협 총회도 있었구여, 정말 고민 많이 했답니다. 그래도 다 참석 했답니다,(한군데 빼고)

 그래 이레저레 다니니 몸에 피로가 오고 이가 부어 장난아니었거든여, 얼룩소 마지막 시합에 가서도 이 아파 혼났답니다.저녁에 그 좋아하는 음료도 제데로 못 마시구,

드디어 담날 해결했답니다. 성동치과 가서 45도로 삐뚤어진 3번째 사랑니를 4번에 걸쳐 마취하구, 한 참동안 잇몸을 쨰고 뽑았답니다. 전 회사근처 치과에서는 방지거 병원가서 뽑으라고(뽑기 힘들다구) 했는데. 병남이 오라버니는 한 번에 그냥 뺍니다.캡이레여! 형부 겁먹지 말구 성동으루 가세여!

 

정신없이 바쁘고 육체가 힘들어도 가장 슬픈건 주말에 주님을 모시기 힘든다는것이 가장 맘이 아프네여.. 흑흑흑...

넘 오랜만에 들와서 횡설수설이죠? 이네 자야겠네여 낼을 위해서....

모두들 안녕히 방 벽에서 찬바람이 장난 안니예여. 낼 도 춥다니 마구 껴입으세여, 금 감시조심하시구여,

예수님도 안녕히 주무세여



3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