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요셉피나 자매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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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younghi56] 쪽지 캡슐

2000-09-15 ㅣ No.3485

가을비가 주룩주룩 쏟아지고 있네요

오늘도 쉼없이 계속 내리는군요

난 비오는 날을 무진장 좋아하거든요

빗소리도 좋구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엔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곤 하지요 때론 우산을받고 마땅히 갈곳이없어 동네를 둬서너 바퀴

걷기도 하구요

근데 오늘은 그냥 슬프기만 해요

아이 생각에 아무것도 다 싫어요

그러던중 요셉피나씨의 글을 접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울적할 때 마음 달래주어서 말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저의 애도 잘 적응하리라 믿습니다

계속 기도중에 기억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저의 E-mail:ssn74@hanmail.net 입니다

자주 글 나누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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