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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 [text1000]
1999-09-13 ㅣ No.461
사람들은 이카로스를 무모한 바보라고도 말한다.
이카로스는
새의 깃털을 모아 날개를 만들어
태양을 향해 날았다.
이카로스의
무모한 상상력과 그 꿈을 향한 노력.
무엇이 그에게
그런 힘찬 추진력의 발판이 되었을까.
작은 가능성에 대한 굳은 믿음?
아님 그다지 할일이 없어서?
......
물론 실패로 끝난 그의 도전이지만,
오늘 난 이카로스의 무모한 도전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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