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오랫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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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때문인지...일이 바빠서인지...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올렸던 글이 저 밑에 까마득하게 놓여져 있는 것을 보니 그 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하고 실감이 가는군요.
하지만 여전히 이 곳 게시판의 빈 곳을 차곡 차곡 메워가는 정감어린 우리 형제,자매님들의 글들을 대하고 나니 약간은 어색했던 마음이 금방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글을 올리겠노라고 저 자신에게 약속도 해 봅니다. (글 감이 없으면... " 이 오후의 시"...라도...*^.^*)
오랫만에 와서 보니 할 말도 많고(아니...쓸 말도 많고...)...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 이렇게 헤메고 있습니다. 아뭏든 신부님을 비롯한 우리 본당 형제,자매님들에 대한 저의 믿음과 사랑은 항상 강물처럼 넘쳐 흐를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총이 항상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도미니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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