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들레는 은영이보다 후배 -매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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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영광
들레언니 나 은영인데요 눈물나게 반거워용, 나 혼자서 무지무지 외로웠걸랑, 건데 언니가 나보다 게시판 후배라는 거 아셩? 열중쉬어, 차려-ㅅ, 어 동작 보셔, 눈에서 자갈 소리나네 히히 재밋다. 언니 사실 나도 가입한지 며칠 안됐걸랑, (그래도 학실히 내가 먼저란 말씨) 여기는 주일학교 샘님부터 성가대 언니 오빠, 사목회 할배들까지 별별 사람들이 많아 아마 내가 잴 어릴껄, 방안에 앉아서 성당 돌아가는 것도 한눈에 볼 수 있고, 스테파노 신부님 기침소리, 생일까지 다 알 수 있어, 네리 수녀님도 만날 수 있고, 하고시픈 말 막 쏟아 붜도 다들 귀엽게 바주셔 난 우리 아빠, 오빠 한데 얘기 할 거 있으면 여기다 공개적으로 할거야 그래야 꼼짝 못하실 거 아녀, 암턴 언니 우리 자주 만나 바이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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