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구교와 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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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2000-03-19 ㅣ No.4593

오늘 개신교에서 있는 CCM Contest에 다녀왔습니다.

근래에 안 좋은 일들이 몇 개 있었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행하기로 해서... -_-;;;

 

PBC에서 했던 생활성가제와 비슷하더군요.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주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이미 1차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경합을 벌이는 자리였어요.

저희는 서류심사(1차)를 무사히 넘기고 2차에 합류하게 되었죠.

고등학생부터 30대 후반까지 굉장히 폭넓은 연령층을 갖고...

6개의 상이 있어서 1/2은 상을 받게 되었는데,

MAJESTY가 상을 수상하는 골때리는(?) 일이 발생했죠...

실력들은 한 사람(가스펠송을 부른 여자 솔로)을 빼고는 아마츄어 티가 많이 나더군요.

갑자기 PBC 생활성가제때의 김경호를 닮은 아이(?)가 상을 못탔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솔직히 상은 기대도 안 했거덩요....

개신교 아이들이 달려와서 저희 CD를 내밀며,

싸인 해달라고 하길래 거기에 만족을 느꼈는데....

’개신교에도 알려졌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무대에 서서 ’살아계신 주’를 함께 부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헐~~

 

4월 6일에 있을 CCM FESTIVAL 에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출연진들은 김수지, 소리엘, 이정식 등등... 많은 팀들이 나오더군요.

입장료는 있는지 없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허허~

장소는 아마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인 것 같기도 하구... -_-;;;

어쨌든 상을 수상하고도 계속 찝찌름한 느낌을 저버릴 수 없군요.

 

늘 자기의 것만 고집하는 사람들...

아마 그 사람들도 입으로는 ’사랑’을 말할거라는 생각이 드니 더 이상 생각하기도 싫고...

자기를 버리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남을 이해해줄 수 있는 크리스쳔이었으면 하네요.

남을 이해하기!! 그거 정말 어려운 거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

 

마지막으로 사이트 하나 소개할께요.....

CCM 포탈 사이트입니다...

CCM에 대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한번쯤 가보세요!!!

   요기 ▶▶▶

 

                     꿀꿀한 날씨에 찝찌름한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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