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시편 13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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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paulakim] 쪽지 캡슐

2002-08-14 ㅣ No.2778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13  1 야훼여! 언제까지 나를 잊으시렵니까? 영영 잊으시렵니까? 언제까지 나를 외면하시렵니까?

 

2 밤낮없이 쓰라린 이 마음, 이 아픔을, 언제까지 견뎌야 합니까? 언제까지 원수들의 우쭐대는 꼴을 봐야 합니까?

 

3 야훼, 나의 하느님, 굽어 살피시고 대답해 주소서. 죽음의 잠 자지 않도록 이 눈에 빛을 주소서.

 

4 원수들이 "이겼노라." 뽐낼 것입니다. 적들은 기뻐하며 날뛸 것입니다.

 

5 이 몸은 주의 사랑만을 믿사옵니다. 이 몸 건져 주실 줄 믿고 기뻐합니다.

 

6 온갖 은혜 베푸셨으니 야훼께 찬미드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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