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쉼 그리고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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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u01607] 쪽지 캡슐

2002-04-04 ㅣ No.2731

    [화목한 가정의 비밀]

 

 

한 집은 싸움소리, 다른 한 집은 웃음소리가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싸움소리집 남자가 웃음소리집 남자에게

비결을 묻습니다.

 

"아! 그건 간단합니다.

우리집에는 모두 나쁜 사람들만 살아서 그렇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가령, 내가 방 한가운데 놓여있던 물그릇을

모르고 엎질렀다고 합시다. 그러면

아내는 ’제가 그곳에 물그릇을 놓아두어서

그렇게 되었으니 제 탓이에요.’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니다. 나잇살 먹은 내가 보고도

치우지 못했으니 내탓이다.’ 하십니다.

 

모두가 자진해서 나쁜 사람이 되려고 하니

싸움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답니다."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아름다운 가정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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