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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인년 송년산행(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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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홍 [clemenskim] 쪽지 캡슐

2011-02-03 ㅣ No.7337

점심후 송년 산행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중랑천을 따라 오르면서 30분후 도봉산 성당에 도착

 

 

 

14시에 도봉산 입구에서 산행시작

15시에 신선대 바로 밑에까지 도착

 

양지에는 눈이 녹았지만 음지에는 잔설이

그대로였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꿰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정상을 오르는 철책은 미끄러워 손에 힘을 주어야 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옅은 안개로 선명하지는 않지만

같이 오르던 산우는 집이 가까워도 초행이란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얼음으로 뒤덮여

아이젠 하지 않은 나는 무척 신경이 쓰였다.

 

손과 발에 힘을 바짝 주고 내려오다가 철책을 지나서

한참을 오다가 눈깜빡할 사이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손으로 짚어서 다행이었지만 팔이 꿰나 아프다.

다음부터는 더욱 조심하면서 내려왔다.

 

 

 

하산길은 마당바위로 해서 등산학교쪽으로 내려왔는데

눈이 남아서 미끄럽기 짝이없다.

 

그래도 잘 내려와 17시에 도봉산입구로 다시 왔다.

날씨도 춥지않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산행 무사히 내려왔다.

 

날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자전거길이 녹아 빨리 달리면

물이 튀어 옷을 다 버리게된다.

 

송년산행 무시히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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